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강대학교/학생 활동 (문단 편집) === 2018년 47대 총학생회 Home (비권)[* 허나 후술할 행보들 때문에 사실상 운동권([[PD(정파)|PD]]) 취급받으며, 총학생회 핵심 구성원들 중 일부가 PD계 진보정당인 [[노동당(한국)|노동당]] 소속 당원이기도 하다.] === '''강범석 총학생회장/박의빈 부총학생회장''' -> 성인창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중앙운영위원회 임시의장[* 경제학부 학생회장] -> '''강범석 총학생회장'''[* 2018년 9월 2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사퇴안이 부결(재적 70, 재석 49, 찬성 28, 반대 17, 기권 2, 무효 2)되어 다시 업무 일선에 돌아왔으며, 총학생회장과는 별개로 박의빈 부총학생회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고 재적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 사퇴했다.] -> 성인창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중앙운영위원회 의장[* 탄핵안 발의로 총학생회장 권한정지로 인한 권한대행] -> '''강범석 총학생회장'''[* 2018년 10월 15일 21시 21분 탄핵 투표 무산 확정으로 권한정지 해제 및 직무 복귀] -> 양현우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중앙운영위원회 의장[* 언론인연합회 회장][* 강범석 총학생회장 2019년 1월 25일 부로 건강상 문제로 회장직 부재 상태 선언, 2019년 2월 15일 권한정지 처분으로 인한 권한대행] '''1년의 공백기를 거쳐 어렵게 구성된 총학생회이나,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 부족 및 여론 수렴 없는 독단적 행동으로 인해 대내외로 비판받으며 학우들 간의 갈등까지 초래했다고 평받는 총학생회.''' '''서강대 총학생회 최초로 탄핵안이 발의되어 총투표까지 간, 임기 말에는 사람까지 죽인, 불명예로 점철된 총학생회''' 공학부 학생회장 - 총학생회장 / 국제인문학부 학생회장 - 부총학생회장 테크를 탔다. 임기 초반 새내기 맞이사업 때부터 잡음이 발생하더니, 봄학기가 끝나갈 즈음에는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 학제개편 관련 사안에 대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다 초기대응에 완전히 실패했고, 봄학기 대동제의 준비과정에서도 1주일 전부터 있었던 비 예보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 등, 온갖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무능 논란과 더불어, 인권 강연 논란에서 불통의 모습까지 보이면서 학부생들 사이에서 탄핵 서명까지 진행됐을 정도다. 이 부분은 [[서강대학교 인권 강연 논란]] 참고. 어찌저찌하여 인권 강연은 예수회 높으신 분들의 저지로 막아냈으나 인권 강연 취소 후 올라온 총학생회의 사과문은 [[4의 일족|4과문]]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페미니스트|특정 계층]]의 입맛에 맞춰져 있어 사건이 종결된 지 반년 가까이 된 현재까지도 총학을 비판하는 글에서 자주 보인다. 게다가 여름학기 동안에는 퀴어 축제에 서강대의 이름이 달린 깃발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기도 했고, [[안희정]] 1심 재판 무혐의 선고 이후 안희정 본인과 그러한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학생들의 권리 신장과 학교생활의 윤택함'''을 목표로 하는 총학생회가 본래의 목적을 잊은 채 [[운동권|특정 분야]]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총학생회 구성원 명단을 공개해달라'라는 일부 학생들의 요구를 묵살하며, 기껏해야 내놓은 답변이라고는 '관련 논의가 늦어져 빠른 답변이 어려웠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의례적인 답변이었다. K관 몰카 설치 의심사건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사실 이 부분도 문제가 있는게, 5월 15일 몰카 설치 의심이 제기되었는데 화장실 전수조사와 금속 탐지가 이루어진 게 5월 17일이다. 이틀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는 노릇.] 화장실 전수조사 및 금속 탐지가 이루어졌던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게다가 총학 구성원 명단공개 요청이 늦어지는 이유로 몇몇 학생이 '현재 총학생회는 1학기 종강 이후 남아있는 구성원이 인권국 인원들 뿐이며 다른 총학 관련자들은 이미 다 사퇴했다'는 추측을 제시했다.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상기했던 총학의 활동이 아무런 제재장치 없이 굴러가게 되었던 이유가 설명된다. 게다가 안희정 1심 무혐의 규탄 자보를 작성할 때 다른 서강대 구성원들의 여론 수렴 없이 총학 인권연대국 단독으로 자보를 작성한 정황이 포착,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해서 역시 묵묵부답인 상태. 이후 관련 내용에서 해명이라고 인권국장이 페이스북 Sogang Univ. 그룹에 올린 것이 '[[반어법|일부 계층]]의 [[개소리|지나친 총학에 대한 비판일 뿐]] [[인지부조화|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식이어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식의 안타까운 반응을 샀다.[* 추가적으로, '서담 폐지'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서담은 학교와는 관련 없는 '외부 커뮤니티'로 분류되며 관리자 역시 일개 서강대 학생일 뿐이다.] 게다가 저 글을 올리면서 같이 쓴 사진이 서담에서 몇몇 과열적 언행을 보인 사람들의 댓글을 캡쳐하여 [[악마의 편집]]에 가까운 짜깁기로 올려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 참고로 [[서담]]의 글을 캡쳐하여 외부에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서담 이용규정 위반행위'''다. [[SJW|원리원칙을 중요시하고 정치적 올바름을 외치던 사람들이 기본적인 커뮤니티 규칙도 안 지키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다는 평이 다수다. 결국 [[2018년]] [[8월 27일]] 열린 중운위에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2018년]] [[9월 2일]]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사퇴 안건을 처리하기 전까지 부재하게 되었다. 참고로 총학생회 구성 명단 공개 요청에 공식적으로 답한 것이 [[2018년]] [[8월 24일]]이다.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요구였고, 그저 총학생회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명단 공개 요청일 뿐인데 무엇이 켕기는지 몰라도 갑자기 3일만에 사퇴 의사를 밝힌 점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90774|결국 뉴스까지 탔다.]] [[2018년]] [[9월 2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사퇴 안건의 표결이 있었다. 재적 인원 70명 중 49명이 참석했으며,[* 본래 사퇴 안건 표결 이전 한 차례 정회가 있었고, 정회 이전 59명이 재석했고 표결 직전 10명이 이탈하여 49명이 재석했다.] 총학생회장 사퇴 안건[* 사실상 표결 시작 이전 총학생회장이 '재신임을 묻겠다'고 연설하여 재신임 투표에 가깝다.]은 찬성 28, 반대 17, 무효 및 기권 4[* 총학생회장 또는 부총학생회장의 사퇴는 재적 대의원의 1/2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재적 70명의 대의원 중 35명에 이르지 못하여 부결][* 참고로 이 반대표 중에서는 '사퇴 사유 부적절' 사유가 있었다. 총학생회장 사퇴 사유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지 알 수 있는 대목.]로 '''부결'''되었으며, 부총학생회장 사퇴 안건은 찬성 40, 반대 8, 기권 1로 재적 인원 과반수를 넘겨 '''가결'''되었다.[* 왜 부총학생회장 사퇴안만 가결되었느냐 하면, 부총학생회장은 이번 전학대회에서 사퇴안이 부결되어도 다음 번 전학대회에 다시 사퇴안을 상정할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강력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로서 강범석 총학생회장은 다시 업무 일선으로 돌아왔고, 박의빈 부총학생회장은 9월 2일부로 사퇴하여 부총학생회장직이 공석이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총학생회 논란의 중심지였던 총학 인권연대국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총학생회장이 밝혔다. 본래 총학생회 명단 공개요청이 들어오던 때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총학생회장 사퇴 안건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혔다고. 그리고 안희정 규탄 자보 논란에 관해서도 진상이 밝혀졌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월권|총학생회의 '최종' 승인 없이 인권연대국장 단독으로 업로드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물론 전제학생대표자회의에서 부총학생회장이 규탄 자보의 내용을 읽어보고 '[[개소리|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업로드 승인을 했다고 해명하기는 하였으나, 이와는 별개로 학내 여론 수렴 과정 및 정상적이지 않은 행정 처리 방법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을 일으킨 주요 인물들이 다 사퇴 의사를 밝히고 실제로 사퇴를 하였으나 여론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오죽하면 '[[박근혜]]가 [[최순실]] 내치고 적폐청산 하겠다는 것과 다를게 뭐냐', '단과대 학생회부터 적폐청산 해라'라는 말을 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 아무래도 총학생회장 사퇴 안건이 부결된 것이 학생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서강대 학생사회에서 학생회의 존재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의문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게다가 앞선 표결 이후 인권국 책임론이 총학 내부 및 학생 사회에서 제기되기 시작하자, '''[[직무유기|인권국이 총학생회를 보이콧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부분의 반응은 '하다하다 안되니까 총학 반대자들 여론까지 모으려고 애쓴다' 정도의 싸늘한 반응이다.[* 실제로 이번 총학이 들어온 후 발생한 논란점의 절반 이상은 인권국의 실책 및 총학 내부 소통 실패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논란점을 만들어놓은 당사국인 인권국의 책임론이 대두되자 '[[유체이탈 화법|우리는 그런 적 없고 총학이 승인해준거니 아무튼 총학 문제임]]' 식의 정신승리를 시전해서 문제지.] 그리고 [[2018년]] [[9월 3일]]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대의원 10인의 연서로 탄핵안 발의의 건이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2018년]] [[9월 9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탄핵안 발의의 건의 의결이 예정되어있다. 탄핵안 발의의 건이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과하면[* 재적 2/3이상 출석, 출석 3/4이상의 찬성] 학생총투표[* 본회 회원(재학생과 학생회비를 납부한 휴학생) 재적 1/3이상의 투표, 과반수 찬성]로 탄핵안이 최종 결정된다. 이로써 총학생회장은 복귀한 지 하루도 안 되어 다시 권한 불행사 상태[* 본래 '직무 정지'라는 워딩을 사용했으나 세칙 관련하여 논란이 있어 '권한 불행사'로 워딩이 바뀌었다.]가 되었다. [[2018년]] [[9월 9일]] 전학대회에서 재석 59명, 찬성 50명, 반대 5명, 기권 4표[* 1인 무투표]로 '''총학생회장 탄핵안 발의의 건이 가결되었다.''' 총학생회장은 이 투표로 인해 의결권이 박탈, 공식적으로 '권한 정지' 상태가 되었고, 머지 않아 학생총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휴일인 [[10월 3일]]([[개천절]])은 투표 진행 안 함. 또, 투표율이 1/3이 차지 않을 경우 [[10월 8일]]까지 연장 투표.] 총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0월 1일 중복 투표 오류 발생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일정이 바뀌었다. 또한 투표율이 1/3까지 채워지지 않아 [[10월 12일]]까지 투표기간이 연장되었다. 투표 결과 투표율 17.5%[* 유권자 7,946명 중 1,391명 투표]로 유표 투표율인 1/3를 채우지 못하여 개표가 되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10월 15일]] 21시 21분에 확정 공고가 올라옴과 동시에 강범석 총학생회장이 복귀했다. 탄핵 무산 이후 복귀한 총학생회와 총학생회장은 업무 복귀 공고[*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이 올리고 그 즉시 복귀]만 간단히 올리고 다시 업무 일선에 돌아왔다. 임기가 대략 1~2개월 정도[* 하지만 가을학기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019년 3월 재보궐선거까지 임기가 연장된다.]밖에 남지 않았고, 지난 임기 기간동안 학생사회에서 엄청난 비판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았고, 탄핵의 위기까지 겪었으며 큰 이벤트가 모두 지난 탓에 조용히 강의실 대여사업[* 매학기 총학에서 진행하는 기본 사업이며, 2018년 가을학기에는 당시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부터 이미 진행하던 사업이다.]과 학내 불편사항 접수 등 기본적인 업무만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총학생회 구성원들 대부분이 빠져나가 기 진행하던 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서담]]에 현 총학생회의 문제점을 논리정연하게 비판하며 정리한 글이 있다. [[http://www.ssodam.com/content/507966?prev=1&prev_content=/board/5|서담]] [[https://www.facebook.com/sogangbamboo/posts/1382461831887595|대나무숲]] 2019년 1월 1일 성인창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이 GN관 8층에서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향년 22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07/2019010702499.html|최초 보도]] 그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29대 학생회 '어우름' 집행부장을 거쳐 경제학부 학생회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서담 등 학내 여론은 기레기들의 과잉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쪽으로 모여 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유서 전문. > 말이 많아지니 상식이 사라진다. > 내 소신을 지키기 어렵다. > 진실이 명확하고 간결하다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복잡해진다. > 머리가 복잡하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 그러나 하나는 확실하다. > 내가 떠나야 내가 몸 바친 곳이 산다. > 내가 떠남으로써 모든 게 종결되길 바란다. >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그리고 미안하다. 2019년 1월 14일, 2018년 12월 31일 열린 전학대회 녹취록이 뒤늦게 공개되었다. 공개와 함께, 강범석 총학생회장과 한 학우의 성인창 권한대행에 대한 전학위에서의 린치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의 전말은 바로 아래 문단에 적혀 있다. 2018년 12월 13일, 임시 전학대회에서 논의 없이 생략되는 안건이 무더기로 발생하자, 속기로 참관한 한 학우가 이 부분에 대해 질의했다. 모 대의원과 당 학우는 전학대회 종료 후에도 언쟁을 벌였고, 이틀 뒤 서담에는 당 학우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내용 중 일부에는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 학우는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24일 중운위에 전달했으나 기각되었고, 그는 이를 '2차 가해'라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성인창 권한대행을 저격글의 배후라고 '''물증 없이 심증만으로 추정하여''' 그를 가해자로 규정해 그를 린치하였으며 30일 학내 곳곳의 게시판에 ‘중운위와 전학대회는 무엇을 위한 대의기구입니까’라는 대자보를 붙였다. 해당 대자보는 대체로 사실을 적시하고 있었으나, 동시에 권한대행과 전학대회의 참여자 다수를 저격하고 있었다. 이후 해당 학우는 강범석 총학생회장에게 31일 전학대회에서는 반드시 결과를 낼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그리하여 이 대자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31일 전학대회에서 강범석 총학생회장은 성인창 권한대행을 비인간적으로 압박했고, 견디지 못한 권한대행은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은 것이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1InaLgWV_d5u7Zmbf2cxxEH1A22Hj2KD]] 31일 전학대회의 회의록, 녹취록 그리고 해당 학우와 성인창 권한대행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어 있는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의 공유 문서함.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이후, 학내에서는 강범석 총학회장에게 대답을 묻는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강범석은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성 전 권한대행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을뿐더러, 입원을 이유로 1월 중순부터는 업무도 수행하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사적인 SNS 활동은 지속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큰 비판을 샀다. 2019년 2월 14일, 전교생에게 박종구 총장의 명의로 이메일이 발송되었다. > '''서강 가족에게 드리는 글''' > [br] >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서강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새해 1월 1일, 우리는 소중한 서강 가족 한 명을 잃었습니다. 故성인창(16학번) 학생은 경제학부학생회장,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등록금심의위원회 학생대표로서 그동안 학생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기에 그의 사망소식을 접한 서강 공동체는 충격과 상실의 아픔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사랑하고 아끼는 자식을, 제자를, 친구를, 그리고 선배이자 후배를 상실한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었고, 우리는 여전히 애도하며 이 힘든 시기를 품고 또 견디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br] > 학교는 이러한 아픔이 서강 공동체의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망 당일 긴급 보직자 회의를 소집하였고, 장례식부터 추모공원안치까지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였습니다. 학생문화처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에서는 충격과 슬픔으로 아파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본부는 2월 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사건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건설적인 학생회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색하여 더욱 사려 깊고 성숙한 서강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 [br] >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강 가족 여러분! > [br] >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위로하며 서강 공동체의 회복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때입니다. 이에 지금껏 그래왔듯 서강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학생회, 학생들은 서로에게 사랑과 이해의 마음으로 상생의 지혜를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학교도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서강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서강 가족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br] > 2019년 2월 > '''서강대학교 총장 박 종 구''' 2019년 2월 15일, 총학생회장 권한정지 안건으로 전학대회가 열렸고, 또다시 권한정지가 가결되었다. 하나의 총학생회에서 2번의 총학생회장 권한정지가 이루어진 유일한 사례가 되었다. 그러나 총학생회장의 권한이 정지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장이 새맞단으로 새내기 OR에 간다는 이야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돌다가, 새맞단 회의록을 통해 '총학생회장' 직위가 아닌 일반 새맞단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OR에 간다는 것이 밝혀졌다. 학생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다. 학생들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없던 사람이 왜 굳이 백의종군하면서까지 새내기 OR에 참가하냐는 비판 여론이 대다수. 결국 악화된 여론에 의해 새맞단에서도 재검토를 통해 권한정지된 총학생회장의 참가를 불허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